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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논산 숙자매 딸기농장 소혜숙 소영숙 자매 딸기하우스

son45 2026. 3. 3. 22:35

한국기행 ‘오늘이 가장 좋은 봄’ 3부는 봄 수확철을 맞은 딸기 농가의 하루를 중심으로 자매 농부의 삶을 전한다. 방송은 소혜숙·소영숙 자매가 운영하는 하우스를 찾는다.

이른 새벽 문을 열고 들어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내부 환경 점검이다. 딸기는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한 작물인 만큼 환기와 보온 관리가 필수적이다.

 

 

열매의 색이 고르게 올라왔는지, 과육이 단단한지, 병해 흔적은 없는지 살피는 세밀한 관찰이 곧 수확 품질로 이어진다. 이런 과정은 단순 반복 작업이 아니라 경험에서 축적된 판단이 필요한 영역임을 보여준다.

두 사람이 함께 농사를 짓게 된 배경도 소개된다. 10년 전 언니가 암 진단을 받은 뒤 동생이 곁으로 내려오면서 공동 경영이 시작됐다.

이후 역할을 나눠 재배 관리, 수확, 선별과 출하 준비까지 체계적으로 분담해왔다. 가족의 돌봄이 생업의 지속성으로 연결된 사례로, 농촌에서 공동 노동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게 한다.

봄철 농가의 식탁 풍경도 인상적이다. 자매는 틈틈이 들에서 캔 냉이로 반찬을 만들고, 제철 채소를 곁들여 간단한 전골 요리를 차린다.

 

 

제철 식재료 위주의 식단은 농번기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되며, 지역 농산물 소비의 장점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은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중요한 일과다.

같은 조건에서 재배해도 생육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 그로 인한 선의의 경쟁과 격려 역시 현실적인 농가의 모습이다. 특히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며 쌓은 신뢰는 현재 농장 운영의 기반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번 회차는 과장된 연출 대신 현장의 소리와 작업 과정을 중심에 둔다. 딸기 수확과 관리, 가족의 협력이 어우러진 농가의 일상을 통해 봄철 농촌의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행복해 딸기 농장>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명재로 180-9

연락처 : 010-8386-6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