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장소를 정할 때 예전처럼 메뉴부터 떠올리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예산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특히 고깃집은 몇 번만 주문해도 금액이 훌쩍 올라가기 때문에 가족 외식이나 모임 자리에서는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오늘은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생생정보 ‘가격파괴 WHY’ 코너에 등장한 무한리필 고깃집 이야기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조건이 복잡하지 않다는 점이다. 1인당 1만 8천 원이라는 금액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구분 없이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메뉴 구성도 직관적이다. 소고기 3종, 돼지고기 3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삼겹, 삼겹살, 목살처럼 누구나 익숙하게 즐길 수 있는 부위들이 포함돼 있다. 메뉴 선택에 대한 부담이 적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편하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다.


여러 부위를 번갈아 가며 구워 먹다 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배가 차지만, 구성 자체가 단조롭지 않아 쉽게 질리지 않는다. 무한리필이라는 특성상 고기 질에 대한 걱정이 들 수 있지만, 이곳은 그런 선입견을 어느 정도 내려놓게 만든다.



고기 상태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신선한 편이라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게 느껴진다. 잡내가 거의 없어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부담이 적고, 가족 외식 장소로도 무난하다는 인상을 준다.
매장은 상봉역과 면목역 사이에 위치한 ‘부자돼소’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근하기에도 크게 어렵지 않다. 매장 내부는 예상보다 넓은 편이라 단체 손님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비교적 넉넉해 옆 테이블과의 간섭이 크지 않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셀프바 구성 역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들과 기본 메뉴들이 준비돼 있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필요한 만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고, 식사 흐름이 끊기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직원들의 응대도 친절한 편이라 처음 방문해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외식 비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요즘, 가격과 구성,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곳은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무한리필 고깃집이다.
푸짐하게 고기를 즐기고 싶은 날이나 가족 외식, 모임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곳으로 기억해둘 만하다.
<부자돼소육>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 126 1층
0507-1315-8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