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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순남 할머니 청국장 용인 할매 식당 청국장정식 두부부침 더덕구이

son45 2026. 2. 10. 15:49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밥상 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구수한 냄새만으로도 몸이 풀리는 청국장이다. 찬 공기에 움츠러든 속을 따뜻하게 달래주는 음식이라 겨울철이면 유독 찾는 사람들이 많다.

 <생생정보 – 할매 밥 됩니까?>에서는 이런 계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청국장 전문점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등장한 곳은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순남 할매의 청국장으로,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다.

 

 

이 식당은 3대째 이어져 내려오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청국장을 만들어오고 있다. 김순남청국장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예능 프로그램 백반기행에 소개된 이후 꾸준히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화려한 메뉴 구성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상차림이 특징인데, 오히려 그 점이 신뢰를 준다. 청국장을 중심으로 두부부침과 더덕구이가 함께 제공되며, 각각의 메뉴가 따로 노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특히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는 더덕구이는 청국장의 깊은 맛 사이에서 입맛을 환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청국장은 콩의 풍미가 살아 있으면서도 과하지 않은 맛이 인상적이다. 특유의 향이 부담스럽지 않아 평소 청국장을 잘 먹지 않는 사람도 비교적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국물은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재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밥을 자연스럽게 부르게 한다. 한 숟갈 떠먹을수록 자극적인 맛이 아닌, 오래 끓여낸 집밥 같은 안정감이 느껴진다. 함께 나오는 기본 반찬들 역시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한 맛 위주로 구성돼 있어 메인 메뉴의 맛을 해치지 않는다.

식당의 분위기 또한 편안하다. 넉넉하게 마련된 주차 공간 덕분에 차량으로 방문하기 수월하고, 내부 좌석도 여유 있게 배치돼 있다. 가족 단위 방문은 물론,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기에도 부담 없는 구조다. 전체적으로 소란스럽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라 식사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추운 날씨에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음식이 필요하다면, 순남 할매의 청국장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손맛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한 그릇의 청국장에서, 겨울 밥상이 주는 따뜻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할매~ 밥 됩니까?]<순남 할매의 청국장>

▶김순남청국장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885

031-338-6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