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3에서 소개된 이천·여주 편은 ‘밥심’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한 끼 식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방송이었다. 특히 여주시 강천면에 자리한 한 백반집은 화려함 대신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주목받으며, 진짜 집밥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곳으로 인상 깊게 다가온다. 처음 이곳을 찾으면 외관이 일반 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아 잠시 망설이게 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실내는 7080 감성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공간으로, 일부러 꾸민 듯한 느낌보다는 오랜 시간 쌓여온 생활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덕분에 식당이라기보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편안함이 있다. 이런 분위기는 식사를 더욱 여유롭게 만들어주며,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