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은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후 두 번째 이야기로 봄의 도시 진해를 찾았다. 이번 방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진해 군항제를 앞두고,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가 무대를 준비하는 72시간을 밀착 기록한다. 짧게 피고 지는 벚꽃처럼 단 한 번의 공연을 위해 긴 시간을 쏟아온 청춘들의 치열한 준비 과정이 담긴다. 진해는 해군의 모항으로 불리는 도시로, 매년 봄이 되면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군항제가 열린다. 특히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육해공군과 해병대뿐 아니라 해외 팀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약 900여 명의 인원이 무대를 채운다.군악대는 웅장한 연주로, 의장대는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