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삼합열전 1부, 두부를 부탁해’ 편에서는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경주에서 특별한 음식으로 자리 잡은 두부삼합 이야기가 소개됐다.경주는 신라가 천 년 동안 수도로 삼았던 역사 깊은 도시다. 도시 곳곳에는 오래된 문화유산과 전통이 남아 있으며, 그와 함께 지역의 특색을 담은 음식 문화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경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두부삼합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지역의 재료와 한 가족의 정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특별한 한 상으로 알려져 있다.두부삼합을 선보이는 김정윤·최성자 부부는 원래 도자기를 만들던 도예가였다. 도자기 작업실을 찾는 손님들에게 간단한 음식을 내어주던 것이 계기가 되어 식당을 운영하게 됐다고 한다. 손님들이 음식 맛에 감탄하며 식당을 해보라는 이야기를 건넨 것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