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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미스 사할린 진 정영순

이웃집 찰스는 1992년 ‘미스 사할린 진’으로 이름을 알렸던 정영순 씨의 현재를 조명하며, 한 개인의 삶에 담긴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되짚었다. 1990년대 초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던 시절 그는 ‘미스 사할린’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사할린 한인의 존재를 국내에 처음으로 알린 인물이다. 소련 붕괴 직후라는 역사적 전환기 속에서 등장한 그의 모습은 단순한 미인대회 참가자를 넘어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 현재 그는 대학 교수이자 시민 활동가로 활동하며 사할린 한인과 고려인의 역사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대한고려인협회 회장을 맡아 고려인의 이주사와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국회 기자회견과 정부 관계..

카테고리 없음 2026.03.03

생생정보 12000원 모둠회정식 가격파괴why 인천 회정식

생생정보 ‘가격파괴Why’ 코너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한 한 상을 제공하는 점심특선 횟집을 소개했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성비 메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인 1만2000원에 모둠회정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메뉴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동일한 가격을 적용해 부담을 줄였다. 모둠회정식은 기본 모둠회를 중심으로 초밥과 알밥, 새우튀김이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7가지 밑반찬이 곁들여지고, 식사 마무리로 매운탕과 라면사리, 계란찜, 가자미찜까지 포함돼 구성 면에서 부족함이 없다. 단순히 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한 상 차림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매운탕에 라면사리..

카테고리 없음 2026.03.03

인간극장 장흥 목장 소는 내 운명

인간극장은 전라남도 장흥에서 자신만의 철학으로 목장을 일구고 있는 조영현 씨의 삶을 조명했다. 올해 일흔셋인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였지만, 17년 전 아내 이은경 씨와 함께 연고도 없는 장흥으로 내려왔다. 은퇴 후의 삶을 고민하던 끝에 내린 결단이었다.그가 귀농을 결심한 데에는 오랜 직장 생활이 큰 영향을 미쳤다. 과거 목초를 수입하는 회사에서 근무하며 초식동물인 소가 풀을 먹고 자라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이라는 생각을 굳혔다고 한다. 그렇게 암송아지 12마리로 시작한 작은 목장은 이제 150마리가 넘는 소를 키우는 규모로 성장했다. 이 목장의 가장 큰 특징은 사육 방식이다. 일반적인 관행 농가에서 사용하는 배합사료 대신, 조 씨는 소에게 풀만 먹인다. 성장 속도는 더딜 수 있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