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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수 돌산 갓김치 시금치 물메기탕

한국기행은 ‘오늘이 가장 좋은 봄’ 1부에서 서울과 여수를 오가는 한 가족의 주말 일상을 조명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주말마다 고향을 찾는 강순식 씨다. 그는 금요일 퇴근과 동시에 여수 돌산으로 향한다. 9년 전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홀로 지내는 어머니 박춘화 씨를 위해 매주 반복해온 길이다. 돌산의 봄은 일손이 많이 가는 계절이다. 순식 씨는 도착하자마자 고장 난 짐수레를 살피고 밭일을 점검한다. 가족이 함께 힘을 보태 수확한 것은 돌산의 특산물인 갓과 시금치.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채소는 향이 짙고 식감이 단단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꼽힌다. 봄볕 아래에서 흙을 만지는 시간은 단순한 노동을 넘어 가족이 마음을 나누는 과정이 된다. 이번 방문에는 아들 동훈 씨와 딸 서연 씨도 동행했다. 오..

카테고리 없음 2026.03.02

생활의 달인 대전 고등어 봉초밥 고등어초밥 분당 온소바 온메밀 달인 일식당

생활의 달인은 이번 방송을 통해 기본기에 충실한 일식 맛집 두 곳을 차례로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출연한 김근호 셰프는 2024년 고등어 봉초밥 달인으로 이름을 알린 달인이다.화려한 연출보다 재료의 상태와 조리 완성도를 우선시하는 평가 기준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한 입 맛본 뒤 재료의 균형, 식감, 향의 조화를 세밀하게 짚어내며 식당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먼저 소개된 곳은 대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식당이다.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이어질 만큼 관심이 집중되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고등어 봉초밥이다. 고등어는 손질과 숙성 과정이 까다로운 재료로, 자칫하면 비린 맛이 도드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식당은 숙성 시간을 정교하게 조절해 잡내를 줄이고 고소한 풍미를 강조했다. 초대리..

카테고리 없음 2026.03.02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 한우 수육곰탕 이종범 단골집 노포 식당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한국 야구의 상징적인 이종범과 함께 광주광역시의 맛을 찾아 나섰다. 고향이 광주인 그는 오랜 시간 발걸음을 이어온 단골 식당들을 직접 소개하며, 지역 음식에 담긴 추억과 의미를 전했다. 이번 광주 편은 단순히 유명 맛집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도시가 지켜온 음식 문화의 특징을 차분히 짚어보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먼저 소개된 메뉴는 나주식 곰탕과 한우 수육 곰탕이다. 맑고 깊은 국물에 부드럽게 삶은 수육을 곁들인 곰탕은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으로 꼽힌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노포에서 맛본 곰탕에 대해 이종범은 선수 시절 야구장으로 배달을 시켜 먹었던 경험을 떠올렸다. 경기 전후 허기를 달래주던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선수 생..

카테고리 없음 202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