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3

이웃집 백만장자 냄새 없는 청국장 서분례 명인 할머니 안성 농원 택배 주문

청국장으로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서분례 명인의 삶이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대한민국에서 단 한 명뿐인 청국장 분야 식품명인(제62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매년 24톤이 넘는 콩을 사용하며 전통 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숫자로만 보면 대기업 못지않은 규모지만, 그의 출발은 소박한 시골 마당과 몇 개의 장독에서 비롯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장훈과 장예원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서분례 명인의 농원을 직접 찾는다. 약 3만 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3천 개가 넘는 장독이 가지런히 놓인 풍경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장관이다. 멀리서 보면 공원처럼 보일 만큼 탁 트인 공간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장독마다 세월의 흔적과 손길이 배어 있다. 이곳은 단순한 생산 시설이 아니라 오랜 시간 축적된 발효의..

카테고리 없음 2026.02.18

한국기행 상주 호떡집 김회장 오일장 김희자 육남매 호떡

경북 상주의 오일장을 따라다니다 보면 유난히 긴 줄이 늘어선 호떡집을 만나게 된다. 함창장을 비롯해 상주장, 문경 점촌장, 가은장까지, 장날이면 빠지지 않고 모습을 드러내는 이 집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장님 호떡’으로 통한다. 주인공은 올해 여든셋, 김희자 씨. 40년 세월을 반죽과 함께 살아온 그는 이제 상인들 사이에서도, 손님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회장님’이라 불린다. 희자 씨의 삶은 호떡만큼이나 뜨겁고도 질겼다. 스물두 살에 안동의 한 시골 마을로 시집와 삼대독자의 아내가 되었고, 이후 먹고살 길을 찾아 상주로 터전을 옮겼다. 남편이 광산에서 일하는 동안 그는 식당일과 파출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6남매를 키워냈다. 하지만 빠듯한 살림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아이들 밥 굶길 수 없다는 절..

카테고리 없음 2026.02.17

사노라면 정선 오지마을 휴게소 식당 약초백숙 손만두국 청국장

사노라면에서는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동강 상류 계곡 어귀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인생 후반전을 보내고 있는 부부의 삶을 소개한다. 오랜 타향살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강경희 씨는 30여 년간 건설 현장을 누비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왔다. 젊은 시절 정선 탄광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울산으로 옮겨 사업을 일구며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향의 산과 물을 떠올리며 언젠가는 돌아가겠다는 마음을 품었고, 결국 예순을 넘긴 나이에 귀향을 선택했다.1년 뒤 아내 정덕수 씨도 삶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이 있는 정선으로 내려왔다. 도시 생활에 익숙했던 그에게 산골 마을은 낯설었지만, 부부는 함께 작은 식당을 열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청국장, 약초 백숙, 만둣국 등 직접 ..

카테고리 없음 202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