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3 17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먹친구로 위너의 김진우, 강승윤과 함께 경기도 안양으로 향했다. 이번 안양 편은 시작부터 결이 조금 달랐다. 요즘 유행하는 핫플이나 메뉴가 많은 식당이 아니라, 현지에서 오래 살아온 주민이 “여긴 믿고 가도 된다”고 추천한 곳을 먼저 가보자는 데 의견이 모였기 때문이다. 방송을 보다 보면 전현무와 곽튜브 모두 삼계탕을 일부러 찾아 먹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이 집에서의 반응은 더 솔직하게 느껴졌다. 국물을 한 숟갈 떠먹는 순간 표정이 미묘하게 달라졌고, 말보다 숟가락이 먼저 움직였다. 진하거나 과하게 꾸민 맛이 아니라, 담백하지만 깊이가 있는 국물이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만든다. 삼계탕에 큰 기대가 없던 사람들까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힘이 느껴졌다..